김지원 양산시의원 “국제교류 내실화·천성산 안전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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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양산시의원 “국제교류 내실화·천성산 안전 확보해야”

신트라시 교류 실효성 제고
천성산 기념비 심의 누락 지적
해맞이 공원 안전 검증 요구
환경 훼손 방지 대책 마련

  • 승인 2025-12-20 21: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지원 시의원.양산시의회 제공
김지원 시의원./양산시의회 제공
양산시의회 김지원 의원이 포르투갈 신트라시와의 국제교류 내실화와 함께 천성산 해맞이 공원 조성사업의 행정적 절차 준수 및 안전성 확보를 촉구했다.

김지원 의원은 19일 열린 제20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3년 협약 체결 이후 2년 6개월간 집행부가 세 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오며 예산 1억 원을 사용했음에도 시민이 체감할 성과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특히 신트라시 측의 공식 방문이 단 한 차례도 없었던 점을 언급하며 영상통화나 서한 교환 등 형식적 교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천성산 해맞이 공원 내 기념비 설치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 심의가 누락된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또한 기념비 조성에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지역사회발전기금이 사용된 점에 대해서도 행정의 공정성 차원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대상지가 습지보전지역과 인접해 환경 훼손 우려가 크고 과거 지뢰 매설 이력이 있는 지역인 만큼 시민 안전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김지원 의원은 "이번 발언은 국제 교류나 개별 사업의 취지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의 투명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신트라시와의 교류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천성산 사업 또한 환경 보전과 시민 안전이 충분히 고려된 가운데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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