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남일소방, 기장군 취약계층 소화기 100대 기탁

  • 전국
  • 부산/영남

주식회사 남일소방, 기장군 취약계층 소화기 100대 기탁

기장읍 소재 소방시설 관리 업체
동절기 난방기기 사용 화재 예방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전달

  • 승인 2025-12-22 17: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1.왼쪽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열 대표, 신계순 기장군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박인화 대표가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최근 주식회사 남일소방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가정용 소화기 100대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한 주식회사 남일소방은 사업시설 및 소방시설 유지 관리와 소방자재 도소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남일소방은 동절기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보유 중인 소화기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인화·김창열 대표는 "동절기에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소화기 기부가 취약계층 가정의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화기는 화재에 취약한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내 저소득 화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2.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3.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4. 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기름 가득 채우세요"
  5.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1.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2.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3. '경기도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국회 토론회
  4.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5. 2025년 한국수어통역방송 품질 향상 종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