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LG전자, 블루카본 기반 탄소중립 이행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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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LG전자, 블루카본 기반 탄소중립 이행 업무협약 체결

낙동강·바다숲에 탄소흡수원 조성
LG전자 '마린 글라스' 기술 활용
2028년까지 생태계 복원 추진

  • 승인 2025-12-23 07: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LG전자와 함께 23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블루카본 흡수원 조성과 보전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박형준 시장과 최성봉 LG전자 빌트인쿠킹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낙동강정원 내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부산낙동강정원과 바다숲정원 등에 블루카본을 접목한 탄소흡수원 정원을 시범 조성하고 민관협력 기반의 탄소저감 기술 실증 및 ESG 실천 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한다.

LG전자는 정원 조성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재정 지원을 담당하며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하는 기능성 유리 소재인 '마린 글라스'를 투입해 염생식물의 생장률을 높인다.

시는 대상지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과 정책 연계를 맡고 조성 완료 후에는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염생식물 식재와 장기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감축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박형준 시장은 "LG전자와의 협력은 기후변화대응과 정원문화의 확산을 함께 이끌어가는 뜻깊은 동반자적 참여다"며 "낙동강 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에 속도를 더하고 '정원 속의 도시, 부산'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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