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성인 문해교육 유공 교육감 표창

  • 충청
  • 서산시

충남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성인 문해교육 유공 교육감 표창

도지사상 2관왕 이어, '문해교육 3관왕' 달성

  • 승인 2025-12-23 10: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2025년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유공 교육감 표창 수상 기념 사진 촬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이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독서진흥 및 평생교육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앞서 문해교육 프로그램 분야에서 충청남도지사상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은 성과로, 서부평생교육원이 문해교육 분야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서부평생교육원은 2017년부터 성인 문해교육 예비중학 및 중학 학력인정 과정을 운영하며, 수학·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학습자의 수준과 학습 속도를 고려한 이해 중심·개별 맞춤형 수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실생활과 연계한 수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습 동기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과학 교과에 환경·건강·생활 주제를 융합한 탐구·토론·실험 중심 수업을 통해 성인 학습자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협동학습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2025년 환경부 교과연계 교재 『환경과 건강』을 활용한 체험형 문해교육을 운영하며, 친환경 공예 활동과 탄소중립 퀴즈 등 참여형 학습을 통해 학습자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한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조권호 원장은 "이번 교육감 표창은 도지사상 2관왕에 이은 문해교육 3관왕 성과로, 현장 중심 문해교육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질 높은 문해교육과 평생학습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중심으로 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평생교육원 누리집(csbl.cne.go.kr) 또는 평생학습부(☎ 041-661-8325)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3.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4.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