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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발전본부는 고령화에 따른 정보 격차 해소와 지역 노인의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2025년 기준 지원 대상은 영흥면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만 62세 이상 주민으로 대상자에게는 매월 최대 2만 원의 휴대전화 요금이 지원됐다. 올해는 총 4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720명의 지역 어르신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최초 신청 시 통신요금 분리납부 서비스를 제공해 매달 지원금이 자동 차감되도록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다만 알뜰폰 이용자는 분리납부 서비스 적용이 제한됐다.
한편, 본 사업의 지원 연령 기준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단계적으로 상향돼 2028년부터는 만 65세 이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정보통신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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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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