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파 대비 긴급 점검... 노숙인·장애인 안전 확보 총력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한파 대비 긴급 점검... 노숙인·장애인 안전 확보 총력

노숙인·장애인 시설 현장 점검
거리 순찰 및 응급잠자리 강화
내년 3월까지 현장전담팀 운영
난방 및 비상 대응체계 점검

  • 승인 2025-12-28 09: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노인복지관(무료급식 현장 점검)
노인복지관 무료급식 현장 점검 모습./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26일 한파 특보에 따른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 강력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시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시는 먼저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응급잠자리 운영 실태와 급식 제공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현재 부산시는 노숙인시설 3곳과 쪽방상담소 2곳을 쉼터로 운영 중이며, 부산희망드림센터를 통해 매일 2회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및 노인 거주시설을 찾아 난방시설 작동 여부와 비상 연락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독거노인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한파로 인한 돌봄 공백이나 결식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장애인 시설에 대해서도 전기와 수도 등 필수 시설의 안전 점검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한파 기간 중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해 순찰(아웃리치)을 강화하고 현장 상담을 통한 보호 연계를 집중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찰과 소방 등이 참여하는 '노숙인 공동대응반'과 건강관리를 전담하는 '현장대응 전담팀'을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숙박업소와 연계한 응급구호방 및 최대 3개월의 임시주거비 지원도 병행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보호체계를 철저히 점검했다"며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선도지구 핵심 정보 비공개… 대전시 "과열 방지" vs 신청 구역 "불투명 행정"
  2.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3. [기고] 세종시 '국가산업단지' 미래, 이제 시작
  4.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5.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1. 조상호 세종시장 7월 1일 취임… 비서·참모 라인 윤곽
  2. 충청권 거점대 글로컬 통합모델 나란히 D등급… 구성원 설득 과제로
  3.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4. 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5. 'T1 vs 한화' MSI2026 결승전 대전에서 성사될까! 페이커 우승컵 가능성은?

헤드라인 뉴스


삼성·SKH·셀트리온 등 충청 첨단산업 392조 투자… 정부와 협약

삼성·SKH·셀트리온 등 충청 첨단산업 392조 투자… 정부와 협약

충청권 4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을 비롯한 여러 기업이 충청권에 모두 392조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지방정부와 투자기업이 참여하는 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태스크포스(TF) 논의를 거쳐 100일 내에 충청권 투자 종합지원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2일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충청권 투자 계획을 발표한 삼성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과 지방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삼성 140조..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한국 月수출 1000억불 새역사… 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탰다

우라나라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월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였던 5월 877억 5000만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으로, 월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 중국, 미..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 성정지구·성황동·예산 산성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대상 선정

충남 천안시의 성정지구와 성황동, 예산군 산성지구 3곳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거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정지구와 예산군 산성지구를 선정했으며, 인정사업 대상지로 천안시 성황동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697억 원 중 국비 308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지구에는 총사업비 257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