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놓은 33번의 종소리, 시민 소망 담아 새해 띄웠다

  • 전국
  • 부산/영남

김해 수놓은 33번의 종소리, 시민 소망 담아 새해 띄웠다

시민대표 30명 타종 참여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

  • 승인 2026-01-01 12: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김해시, 2025 제야의 종 타종식 성황리 개최)3
2025 제야의 종 타종식./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2월 31일 밤 김해시민의 종 일원에서 '2025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보내고 새해의 시작을 종소리로 맞이하는 김해시 대표 연말 행사로 제야음악회와 타종식, 시민참여형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후 10시 40분 제야음악회를 시작으로 우리소리예술단과 일렉바이올린 연주, 혼성그룹 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자정이 가까워지자 시민들의 기대 속에 타종식이 거행됐다.

자정 정각에는 김해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총 33회 타종하며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타종식에는 공모로 선정한 시민대표 30명을 포함한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과 각계각층 인사가 함께 종소리 하나하나에 시민들이 바라는 새해의 소망과 희망을 담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소망지를 작성해 나무에 거는 체험과 1년 뒤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좋은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조성한 포토존, 추위를 잊게 만든 전통놀이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태용 시장은 "제야의 종 타종식은 시민과 함께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2026년 새해에도 시민 모두의 삶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