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신뢰 받는 수사 경찰로" 부산경찰청, 2026년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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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신뢰 받는 수사 경찰로" 부산경찰청, 2026년 시무식 개최

기동대 줄여 수사 인력 보강
지방선거 대비 철저한 준비
10월 수사권한 대폭 확대

  • 승인 2026-01-02 14: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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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 시무식./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2일 오전 대강당에서 경찰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시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치안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엄성규 청장 직무대리는 지난해 부산경찰이 APEC 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담 등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며 치안성과평가 9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한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수영경찰서 개서 등 202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붉은 말의 열정을 가지고 안전한 부산을 위해 달려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26년에는 대대적인 조직 및 인력 개편을 예고했다.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인력을 감축하는 대신 수사 인력을 보강하고 경찰서 정보과를 복원하는 내용을 상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오는 10월 수사와 기소 분리로 인해 경찰의 수사 권한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 체계를 구축해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엄 청장 직무대리는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주요 인사 신변 보호와 선거 사범 단속 등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어 "청장으로서 동료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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