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당감동 잇는 새 길 열렸다… 교통난 해소·지역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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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당감동 잇는 새 길 열렸다… 교통난 해소·지역 활력 기대

2019년부터 단계별 사업 추진 완료
동평로·관문대로 등 주요 도로 분산
긴급차량 진입 등 주거지 안전 확보
당감권역 추가 도로개설 탄력 전망

  • 승인 2026-01-10 01: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9. 건설과-당감로25번길 일원 도로개설공사 준공식
당감로25번길 일원 도로개설공사 준공식./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가 당감동 주거 밀집 지역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새 도로의 개통을 알렸다.

구는 9일 오후 도시계획시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당감동 당감로25번길 일원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좁은 골목길 위주의 주거 지역 내에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고,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소방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는 단계별로 총 65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새로 개설된 도로는 동평로, 백양순환로, 관문대로 등 인근 주요 간선도로를 잇는 모세혈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임으로써 인근 상권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인 당감권역의 다른 도로개설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신설 도로가 지역 간 소통과 활력을 잇는 핵심 기반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보행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이 동평로, 백양순환로, 관문대로의 새로운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주요 우회 도로가 돼 교통체증을 해소할 것"이라며 "지역 간 이동 편의 증진을 통해 인근 상권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현재 추진 중인 당감권역 도로개설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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