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석 해밀초 전 교장, 2026년 세종교육감 도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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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석 해밀초 전 교장, 2026년 세종교육감 도전 나선다

후보군 중 최연소 타이틀, 최교진 전 교육감 복심으로 주목
11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서 '새로운 교육의 탄생' 출판기념회
정치권 인사부터 학생, 학부모까지 연인원 500여 명 호응

  • 승인 2026-01-12 14:5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유우석 출판기념회 (2)
유우석 전 해밀초 교장이 출판기념회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저서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
유우석 전 해밀초 교장의 2026년 세종교육감 도전기가 본격 감지되고 있다.

그는 2월 3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일을 앞둔 후보군 중 최연소(50세)란 타이틀을 갖고 있고, 최교진 장관의 복심(腹心)으로도 꼽히고 있다.

유 전 교장은 11일 오후 2시부터 세종동(S-1생활권)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새로운 교육의 탄생' 제목의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출판 기념회는 최교진 교육부장관의 영상 축사 등 각계각층에 걸쳐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 교육부장관은 영상에서 "유우석 선생님의 교육 철학과 가치가 살아있는 새로운 교육의 탄생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출판기념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해밀초의 투명한 유리창 교장실과 학생들이 쉬는 시간, 점심 시간마다 교장실로 찾아와 편하게 함께 놀며 지냈던 모습이 참 좋았다'며 해밀교육공동체의 실험과 도전, 우수 사례를 언급했다.

정치권에선 이강진 민주당 세종갑지역위원장과 조상호 국가균형성장특별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현미·이순열·유인호·박란희·안신일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참가 연인원은 학계와 시민, 학부모와 학생 등을 포함해 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교사 시절 함께 했던 제자들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유 전 교장은 2023년 9.4 공교육 멈춤의 날을 맞아 소신 있는 교육 행정으로 새로운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세종 교육 현장의 변화 필요성도 인식케 했다.

학생들과 가족들이 축사와 댄스 공연(투하트)에 나선 모습도 현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해밀초 교장 재직 시절 학생과 학부모에게 받았던 수많은 편지와 교육 현장 사진 등도 전시돼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했다.

출판기념회의 '저자와 시간'에는 열린 교장실과 아이들의 편지, 학생 대자보 등에 얽힌 사례가 오가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저서 <새로운 교육의 탄생>은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 리더로 성장하기까지 실천적 기록을 담고 있다. 유우석 전 교장의 교육 경험과 교단 내 발자취가 고스란히 숨쉬고 있다. 학교의 배움이 마을로 확장되는 새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유우석 해밀초 전 교장은 "대한민국 교육의 진면목과 미래를 보려면 세종을 보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유우석 출판기념회 (1)
유 전 교장이 출판기념회에서 활짝 웃고 있다.
유우석 출판기념회 (3)
해밀초 재임 당시 제자들과 다시 만난 유유석 전 교장.
유우석 출판기념회 (4)
이날 출판기념회 참가자들이 유우석 전 교장을 응원하는 퍼포먼스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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