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맞춤형 화상영어’ 대성공… 출석률 97% 학구열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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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맞춤형 화상영어’ 대성공… 출석률 97% 학구열 뜨거워

초4~중3 학생 800명 참여
수료율 96% 이상 기록해
3단계 체계적 학습법 도입
글로벌 인재 성장 기반 마련

  • 승인 2026-01-14 09: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화상영어 2기 성과보고회 모습
화상영어 2기 성과보고회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지역 초·중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실력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도입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압도적인 참여율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화상영어'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 학생들의 평균 출석률이 97%에 달하고 수료율은 96% 이상을 기록하는 등 학생들의 학업 열정과 성취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지난 10일 교육청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맞춤형 화상영어 2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학습자 시상 및 영어 말하기 발표를 통해 실제적인 교육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맞춤형 화상영어'는 지난 2024년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개인의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맞춤형 강좌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인 교사와의 사전 학습 △원어민 교사와 실전 회화 △자기 주도적 복습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3단계 과정'을 도입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5학년도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2기 통합 총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높은 출석률과 수료율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으며, 공교육을 통한 영어 말하기 교육의 성공적인 모델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수준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화상영어는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영어 역량과 자신감을 함께 키워온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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