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대전 거점 사옥 매각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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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대전 거점 사옥 매각 본격 추진

세빌스코리아, 거점 사옥 매각 주간사 선정
향후 호텔, 코리빙, 메디컬 센터 등 추진 가능

  • 승인 2026-01-14 15:58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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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서울 용산 사옥.(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대전 사옥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 있는 거점 사옥을 매각한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대전지역 거점 사옥의 매각 주간사로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를 선정했다. 세빌스코리아는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티저레터를 발송하면서, 매각 작업을 본격화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유통 환경에 따른 운영 효율화와 자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부동산 자산 매각을 검토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전국 주요 광역시의 거점 사옥이다. 세빌스코리아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거점 사옥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등 총 4곳의 사옥을 개별 또는 패키지로 매각할 계획이다.

4곳 모두 중심상업지역 및 일반상업지역의 핵심 입지에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빌딩별 연면적은 ▲대전 1만 2705㎡ ▲부산 1만 2488㎡ ▲부산 초량 1476㎡ ▲대구 6127㎡ ▲광주 1만 797㎡다.

2008년 12월 1일 사용승인을 받은 대전 사옥의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3층이다. 대지면적은 1487.70㎡(450.03평), 건축면적은 920.02㎡(278.30평)이며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61.84%, 540.84%다.

투자자는 향후 사옥을 활용해 호텔, 코리빙, 시니어 주거, 메디컬 센터로 자산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다. 세빌스코리아는 원매자가 용도 전환을 희망할 경우엔 전문 운영사와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빌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매각 자산들은 지역 내 핵심 입지에 위치한 우량 오피스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갖춘 매물"이라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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