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투핸즈, CES 혁신상 수상…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 전국
  • 부산/영남

동아대-투핸즈, CES 혁신상 수상…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AI 기반 맞춤형 운동처방 솔루션
라이다 센서로 HMD 착용 불편 해소
RISE 사업 통한 산학협력 성공 모델
SCI급 논문 게재 등 학술 검증 병행

  • 승인 2026-01-14 16: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114_1 동아대 수상1
동아대 박현태(왼쪽) 교수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가 추진 중인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세계 최대 IT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지역 산업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동아대학교는 RISE 사업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 기업인 ㈜투핸즈인터랙티브가 'CES 2026'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박현태 교수(건강관리학과)팀과 투핸즈인터랙티브가 공동 개발한 '초실감형 VR 콘텐츠와 AI 기반 운동처방 솔루션'이 세계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수상의 핵심인 '브레인케어VR(BrainCareVR)' 기술은 라이다(LiDAR) 센서 기반의 프로젝션 VR·AR을 활용한다.

기존 VR 기기의 고질적 문제였던 무거운 헤드셋(HMD) 착용에 따른 피로감과 낙상 위험을 완전히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비 착용 없이 가상환경에서 놀이형 콘텐츠를 즐기는 동안 AI가 개인별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박현태 교수는 "이번 수상은 대학과 기업이 다년간 쌓아온 신뢰의 결실이며, RISE 사업의 지원으로 성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기술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이 곧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어서 현장 성과와 학술적 검증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진 동아대 RISE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가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라며 "부산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혁신의 글로벌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유망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아대와 투핸즈인터랙티브는 기술 특허 확보를 마쳤으며, 향후 지역 보건기관 및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한 실증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4.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