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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귀농귀촌협회, 이웃사랑 과제 활동 '고추장 담그기' 행사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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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농업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 사업 일환, 홈스쿨링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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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농업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 홈스쿨링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치유농업 육성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곡면 환성리 소재 치유농장에서 서산시에 거주하는 홈스쿨링 초등학생 2~5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장에서 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계절 농작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심은 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파종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땅콩과 고구마 수확, 녹두·목화·깻잎 등을 활용한 오감 자극 체험, 메밀꽃 관찰과 요리 체험 등에 참여한다.
마지막에는 직접 키운 작물을 수확해 함께 나누는 '엽채류 파티'를 진행하며 농작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얻은 성취감과 자연과의 교감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서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농업 활동을 매개로 자연과 교감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도 이어졌다. 서산시귀농귀촌협회는 9월 30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 만들기 이웃사랑 과제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날 직접 고추장을 담갔으며, 정성껏 만든 고추장 200세트는 관내 자선단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관계를 넓히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치유농업과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는 농업이 단순한 생산활동을 넘어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치유 가치와 귀농귀촌인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8월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식량자원 분야 치유농업 실증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대상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연계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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