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수학교사 데이터 리터러시 키운다… 맞춤형 수업 설계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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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수학교사 데이터 리터러시 키운다… 맞춤형 수업 설계 연수

글로컬대학 사업 ‘D²LD’ 모델 확대 적용
시교육청 협력 중·고교 교사 30명 참여
학습 데이터 분석 통한 맞춤형 수업 강화
수학교과 특화 실전형 프로젝트 프로그램

  • 승인 2026-01-14 18: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114-015-(첨부) 부산대 수학교사 교육 사진
부산대학교 교육특화총괄본부 종합교원양성센터가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개최한 '데이터 기반 수업 설계(D²LD&I)' 연수에서 중·고등학교 수학교사들이 인공지능(AI) 도구 및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설계 실습에 집중하고 있다./부산대 제공
AI와 디지털이 일상이 된 시대, 학생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수업을 설계하는 수학교사들의 역량이 대폭 강화된다.

부산대학교 교육특화총괄본부 종합교원양성센터는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지역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수업 설계(D²LD&I)'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연구 성과인 'D²LD(Data-Driven Lesson Design)' 모델을 현직 교사 교육에 처음으로 확대 적용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대학의 혁신적 교육 모델이 실제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수 과정은 △AI·디지털 학습 데이터의 이해와 활용 △맞춤형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활용 전략 △학습 데이터와 교사 주도성 △실전 수업 설계 등 수학교과 특성에 맞춘 실천형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연구책임자인 신동조 교수(수학교육과)를 포함한 5명의 전문가가 강진으로 참여해 수업 단계별 데이터 활용법과 형성평가 설계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이재우 부산대 교육특화총괄본부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교육 모델이 지역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대 종합교원양성센터는 이번 연수에서 도출된 수업 설계 우수 사례들을 체계화해 지역 학교 현장에 공유하고, AI·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수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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