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안전 경영’ 국제 표준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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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안전 경영’ 국제 표준 공인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 취득, “안전한 관광 도시 논산” 굳히기
논산아트센터 등 5개 시설 통합 관리체계 구축
지진호 대표이사 “시설 간 안전 격차 해소, 중대재해 제로화 목표”

  • 승인 2026-01-15 09:5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ISO45001 인증 관련 (1)
(재)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문화·관광 시설 운영의 핵심 가치로 ‘안전’을 내걸고 국제적 수준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재단은 최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단순히 행정적인 절차를 넘어, 논산시가 관리하는 주요 문화·관광 시설 전반에 걸쳐 표준화된 안전 시스템을 이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인증의 핵심은 논산아트센터, 연산문화창고, 논산한옥마을, 강경산소금문학관, 선샤인랜드 등 성격이 다른 5개 위·수탁 시설을 하나의 안전보건 시스템 아래 통합했다는 점이다.

그간 각 시설은 물리적 거리와 운영 특성에 따라 개별적으로 현장 관리를 수행해 왔으나,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수준의 편차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심사를 맡은 GMSCS인증원은 “단일 사업장이 아닌 다각화된 시설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낸 통합 모델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재단의 관리 체계를 높이 평가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ISO45001 인증 관련 (2)
재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직을 전면 재정비했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중심으로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시설별 담당자를 선임하는 등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PDCA(Plan-Do-Check-Act) 사이클의 체계화다. ▲Plan(계획) 시설별 위험성 평가 정례화 ▲Do(실행) 법정 안전점검 100% 이행 및 근로자 교육 강화 ▲Check(점검) 사고 및 ‘아차사고(Near-miss)’ 통합 분석 공유 ▲Act(조치) 비상대응 매뉴얼 고도화 및 현장 개선이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통해 공연장(아트센터)부터 숙박시설(한옥마을)에 이르기까지 다중이용 환경의 유해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논산시의 문화·관광 공간 전반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이정표”라며, “시민과 방문객이 어떤 시설을 이용하더라도 동일한 수준의 최고 안전 기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향후 정기적인 내부 심사를 통해 실질적인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논산시 문화예술과, 관광과 등 유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 보건을 주요 평가 지표로 관리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논산’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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