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포항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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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포항시장 출마 선언

"리셋 포항·리본 포항 추진"

  • 승인 2026-01-18 10:1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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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이 1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은 1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3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원장은 "도시의 작동 구조를 바꾸는 '리셋(Reset) 포항'과 끊어진 도시를 다시 이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리본(Re-born) 포항' 추진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 지도를 그리겠다"고 밝혔다.

문 원장은 "그간 수많은 장밋빛 공약을 들어왔지만 도시는 활력을 잃고 청년은 떠나고 있으며 인구 48만 사수에도 경고등이 켜졌고 구도심은 텅 비어가고 있다"며 "포항의 문제는 도시가 작동하는 구조"라고 포항의 위기를 진단했다.

이어 "관성대로 그려지던 도시의 설계를 멈추고 행정과 산업의 위치를 처음부터 다시 배치하는 '리셋 포항'을 제안한다"며 "북구 원도심의 상징인 수도산에 '글로벌 벤처타운'인 '포항 혁신 마루'를 조성하고 남구청을 남구 오천으로 옮기는 '현장 행정의 리셋'을 통해 무너진 남구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끊어진 것을 다시 잇고, 새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을 '리본 포항'이 함께 가야 한다"며 "포항은 지금, 구도심과 신도심, 산업과 생활, 행정과 시민이 서로 끊어진 채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포항 대전환'에 나서 △디지털 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4차 산업 기반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도시 실현 △북극항로 개척과 국제물류·비즈니스 거점도시 실현 등을 통해 포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러한 리셋 포항, 리본 포항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 지도를 그리겠다"고 약속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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