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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청 |
인구 감소 시대에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인구 10만 명을 돌파한 홍성군의 이번 시도는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실거주 가능한 주택이나 문화·생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당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보일러 교체, 지붕 및 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 공사 등을 포함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순 주거 공간 개선을 넘어 카페, 공방 등 소규모 문화 공간으로의 변신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 신혼부부, 청년 등 다양한 세대가 자신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자 모집은 2월 16일까지 홍성군청 건축허가과 주택팀에서 접수한다. 세부 신청 방법과 일정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26년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빈집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농촌 지역이 다시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지원과 함께 4년간 무상 임대를 통해 주거 환경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홍성군은 이를 통해 유휴 공간 활용과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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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