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노인복지관, 챗GPT·필라테스 등 ‘신노년 맞춤형’ 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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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노인복지관, 챗GPT·필라테스 등 ‘신노년 맞춤형’ 교육 개강

3개 복지관 201개 강좌 운영
실버태권도·필라테스 등 신설
챗GPT 활용 디지털 교육 강화
6281명 규모 상반기 교육 실시

  • 승인 2026-01-20 09: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 노인일자리 활동 모습
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의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컴퓨터 교육을 이수하며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자기계발을 위한 노인일자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시 내 노인종합복지관들이 변화하는 노년 세대의 욕구를 반영해 단순 여가를 넘어선 미래지향적 교육 모델을 선보이며 활기찬 노후 지원에 나선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산하 김해·동부·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2026년도 상반기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일제히 개강하고, 이른바 '젊은 노인세대'로 불리는 신노년층(60세~75세)을 위한 특화 강좌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총 201개 강좌, 6281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관별로는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 68개 강좌(2201명)로 가장 많으며,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70개 강좌(2091명), 동부노인종합복지관 63개 강좌(1989명) 순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건강 증진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신규 강좌들이 눈에 띈다. 신체 활동을 위해 △실버태권도 △매트 필라테스 △건강체조가 신설됐다.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챗GPT 교육을 도입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건강관리뿐 아니라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욕구가 높은 신노년층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실제로 노인 평생교육 참여는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교육·운동·사회참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대표 노년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제 노년은 적극적으로 배우고 참여하며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가는 활동적 세대"라며 "이번 맞춤형 강좌가 어르신들이 신체적 건강을 지키고 디지털 시대에도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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