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전주기 지원’ 결실… 7개 사 제품 상용화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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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전주기 지원’ 결실… 7개 사 제품 상용화 이끌었다

상품기획·디자인·시제품·검증 원스톱 지원
반려동물 의료기기 등 7개 사 제품 개발
전주기 프로젝트로 시장 출시 목표 달성
2026년 기업 중심 맞춤형 정책 지원 확대

  • 승인 2026-01-20 11: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고령자·장애인의 낙상 미지
'고령자·장애인의 낙상 예방과 사용 안전성을 높인 EMS AI 헬스케어 바스' 제품 개발 목업 이미지./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중소기업의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7개 사의 제품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힘든 상품 기획과 사용성 검증(UT) 등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돕는 프로젝트다.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컨설팅을 넘어 실제 '시장 출시'를 목표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 기업 중 2개 사는 기획부터 검증까지 전 과정을, 5개 사는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 중심의 상품 개발 지원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의 국산 고압산소챔버와 데이터 연동 동물등록 리더기가 꼽힌다.

또한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EMS 기반 AI 헬스케어 바스, 선박용 모듈형 위성 안테나 등 미래 성장 산업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들이 도출됐다.

특히 차세대 입력 제어 플랫폼인 'MONSTAR DECK X1'은 UI·UX 고도화를 마치고 2025년 말 국내 출시와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전주기 지원 체계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 성장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산업 혁신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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