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세종의사당 밑그림 담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본격화

  • 정치/행정
  • 국회/정당

국회세종의사당 밑그림 담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본격화

국회사무처, 23일 사전규격 공개 시작으로 국제공모 돌입
4월 중순 작품 접수와 5월 초 당선작 선정 후 행복청 등 협의 거쳐 건축설계 공모 추진

  • 승인 2026-01-24 21:5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붙 임】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포스터
포스터. 제공=국회사무처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국회세종의사당’의 밑그림을 마련하기 위해 1월 23일 사전규격 공개를 시작으로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에 나섰다.

국제공모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향후 개별 건축설계 공모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종합적인 공간계획의 기준과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국회사무처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와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설계 공모 방식·일정, 설계지침서 검토와 자문, 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 공모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며 공모를 준비해왔다.

이번 공모는 '국민주권과 정의·평화·자유·번영'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국민의 자긍심과 화합, 미래지향적 가치를 이상적으로 구현하는 국회세종의사당과 주변 공간의 기본 구상을 정립하는 게 핵심 목표다.

국회사무처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상징하고 미래 비전을 공간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계획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에는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구체화 용역권을 부여하며, 공모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절차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행복청 등)와 협의 등을 거쳐 도시적 정합성을 확보한 후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회세종의사당은 국회법 제22조의 4와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assembly-sejo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공모를 통해 국회세종의사당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가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2.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3.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4.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5. [22대 첫 국감] 충청 하계U대회·행정수도 완성 강하게 어필
  1.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2. 체육중·고 없는 '세종시',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절실
  3. "지천댐 건립 지자체 결정권 없어" 선 그은 박수현 지사…주민들 사이 찬반 대립 지속
  4. "박군·나태주와 함께 노래 한마당", 해미읍성축제 흥겨움 더한다
  5. "내년 4월 서구형 지역화폐 발행"…취임 100일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헤드라인 뉴스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글을 쓰고 번역하며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대다. 몇 줄의 질문만 입력하면 보고서는 물론 시와 소설까지 순식간에 만들어낸다. 한국어도 예외가 아니다. AI활용이 늘어나면서, AI가 한국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밥 먹었어?"라는 표현에 대해 AI는 이를 단순히 식사 여부를 묻는 질문으로 설명하면서도 "한국어에서는 실제로 식사했는지를 확인하는 의미뿐 아니라 상대방의 안부를 묻는 인사처럼 사용되기도 한다"고 답했다...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