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새벽3시' 미라클 모닝...재선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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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새벽3시' 미라클 모닝...재선 정조준

25일 출판기념 토크콘서트, 3000명 이상 참석 성황
책 '최민호 시장의 새벽3시', 초판 5000권 완판
창의적 시간 새벽 3시에 집필 내용 8부로 담아

  • 승인 2026-01-25 09:04
  • 수정 2026-02-11 10:1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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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민호 시장의 출판 기념회 현장. 많은 이들이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기념회 준비단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6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위한 예열 과정을 마쳤다.

최 시장은 24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열고, 시정 3년간의 소통 기록을 담은 책 '최민호 시장의 새벽3시'를 소개했다. 3000명 이상의 시민과 내외빈이 참석하며 세 과시를 했고, 이 자리에서 준비된 초판본 5000권이 모두 판매됐다.

심대평 전 충남지사와 이만희 전 환경부 장관, 강창희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 주요 인사들도 힘을 보탰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오전 11시 저자 사인회부터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도 참석해 최 시장과의 50년 넘는 우정을 소개했다.

이 책은 최 시장이 지난 3년간 시청 홈페이지에 연재하고 언론에 공유한 '최민호의 월요이야기' 일부를 엮어 세상에 나왔다. 주말 새벽 3시에 이 글을 쓴 의미를 담았다.

그는 "새벽 3시는 사색과 기도,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창의적인 시간"이라며 "글을 쓸 때마다 시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로 다가올지 상상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의 열정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책 내용은 모두 8부로 구성됐다. 그의 공직관과 세종시 현안, 한글도시 세종을 향한 열정, 정원도시 세종 구현 노력 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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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이 이날 사회자와 함께 자신의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1부 : 공직관(매월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주제로 시작) ▲2부 : 행정수도 완성 이야기(행정수도와 세종보 의제) ▲3부 : 한글도시 세종 ▲4부 : '공원 같은 나라, 정원 같은 도시'(국제정원도시박람회 무산 소회) ▲5부 : 빛 축제(무리한 예산 삭감과 시민 주도 행사 전환의 아쉬움) ▲6부 : 보육과 여성, 인구소멸 담론('엄마는 상수, 아빠는 변수'란 주제로 아버지의 중요성 언급) ▲7부 : 시대정신(역사는 반복되나 늘 새롭게 나아간다) ▲8부 : 미션 임파서블(불가능에 도전하는 정신)이 핵심 목차다.

최 시장은 "역사는 반복되는 듯하지만 늘 새롭게 나아간다"며 시대정신과 기술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한편, 불가능에 도전하는 정신을 강조하며 "입법과 사법, 행정, 언론, 지방자치가 제 기능을 다할 때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전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최민호 시장의 소통과 리더십을 조명하며,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승화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출판기념 토크 콘서트를 거쳐 지방선거 승리를 정조준한다. 주변에선 최 시장이 3월 경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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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어선 출판기념회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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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인하고 있는 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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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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