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쟁탈전...73개 팀 경쟁 예고

  • 정치/행정
  • 세종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쟁탈전...73개 팀 경쟁 예고

행복청, 지난 23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공모 지침 및 현장 설명회 개최
1월 16일 설계공모 공고 결과 73개 팀 참가 신청..단독 59개, 공동 14개 면면
"국가상징구역과 조화, 상징적인 건축계획 기대"...최종 당선작 4월 27일 선정

  • 승인 2026-01-25 17:05
  • 수정 2026-02-12 17:00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260123 사진2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공모 현장설명회 참석자들이 사업부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행복청 제공.
국가상징구역의 미래 모습을 담은 최종 당선작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건축 설계 공모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지난 23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공모 참가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건축설계안을 모집하기 위한 설계공모 공고를 단행했고, 지난 한 주간 단독 59개 팀과 공동 14개 팀 등 모두 73개 팀이 경쟁에 뛰어 들었다.

설명회에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을 설명하고 건립부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 설명회에는 51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이날 현장에 온 건축가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국가상징구역의 마스터플랜 내용, 대통령 세종집무실 부지 내 하천, 우수 처리방안, 주변 도로계획 등 설계조건과 향후 확장될 경우의 시설계획 등 건축설계를 위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었다.

최종 당선작 선정은 오는 4월 27일 이뤄진다.

각 참여팀은 4월 8일까지 우수한 건축설계안을 작성해 제출하게 되고, 행복청은 접수 작품을 심사하는 절차를 밟는다. 그 과정에서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국민투표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시행한다.

행복청은 설계 주안점으로 ▲품격있는 디자인 ▲대통령과 참모들 간 소통강화 ▲최고수준 보안과 국민소통간 조화 등을 꼽았다. 가장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당선자에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기본 및 실시설계권(약 111억 원)이 부여된다.

박상옥 행복청 대통령세종집무실건립단장은 "오늘 현장 설명회로 부지와 주변 여건을 확인하고 설계안의 실마리를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역사적으로 기억될 수 있는 상징적이고 품격있는 건축계획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noname01
행복청은 1월 23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참가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을 설명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충북' 통합 뜬금포...특별법 제정 해프닝 그쳐
  2. 충청권 대학 29곳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획득… 우수대학 5곳 포함
  3. [독자칼럼]암환자 운동, 왜 파크골프인가?
  4. 대전시 설 연휴 맞아 특별교통대책 추진
  5. 국고 39억원 횡령혐의 서산지청 공무원 구속기소
  1.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2.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3. 소년범죄 대전충남서 연간 5500여건…"촉법소년 신병확보 보완부터"
  4. 대전시, 설 연휴 식중독 비상상황실 운영한다
  5. 대전교통공사, 전국 최초 맞춤형 승차권 서비스 제공

헤드라인 뉴스


[설특집] "얘들아, 대전이 노잼이라고?" N년차 삼촌이 소개하는 대전 투어

[설특집] "얘들아, 대전이 노잼이라고?" N년차 삼촌이 소개하는 대전 투어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소홀했던 시간들. 이번 설날, 나는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조카 셋을 위해 대전 투어 가이드를 자처했다. 대전에 산다고 하면 조카들은 으레 "성심당 말고 또 뭐 있어?"라며 묻곤 했다. 하지만 삼촌이 태어나고 자란 대전은 결코 '노잼'이 아니다. 아이들의 편견을 깨고 삼촌의 존재감도 확실히 각인시킬 2박 3일간의 '꿀잼 대전' 투어를 계획해 본다. <편집자 주> ▲1일 차(2월 16일): 과학의 도시에서 미래를 만나다 첫날은 대전의 정체성인 '과학'으로 조카들의 기를 죽여(?) 놓을 계획이다...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이 '2월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서면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합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행안위는 12일 밤 10시 1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자정 직전 대전·충남을 비롯해 전남·광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각 특별법에는 새로 출범할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특례 등을 담았다. 행정통합의 특례 근거를 명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또 훔쳤다… 대전 촉법소년 일당 이번엔 편의점서 절도

주운 신용카드로 1000만 원 상당의 금 목걸이를 구입하고, 택시비를 내지 않는 등의 범행을 일삼은 대전 촉법소년 일당이 11일 경찰의 귀가 조치 직후 편의점에서 현금을 또다시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과 경찰의 보호자 인계 조치, 그리고 재범이 반복되다 12일 대전가정법원이 긴급동행영장을 발부하면서 이들은 법원 소년부로 넘겨져 소년원 송치 심사를 받게 됐다. 촉법소년 제도의 실효성과 재범 차단 장치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8분께 서구 갑천변 일대에서 만 13세 남학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