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도의원, 출판기념회 성료…논산시장 출마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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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 도의원, 출판기념회 성료…논산시장 출마 ‘정조준’

8년 의정활동 집대성한 기록물 공개
정계 거물급 인사 온·오프라인 대거 총출동… 역대급 축하 행렬
탄탄한 인맥과 정책적 역량 등 대규모 ‘세 과시’

  • 승인 2026-01-26 08:5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오인환 도의원 33
차기 논산시장 선거의 강력한 후보군으로 꼽히는 오인환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24일 자신의 의정 철학을 담은 저서 ‘묵묵히 그러나 뜨겁게’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북콘서트를 넘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향한 오 의원의 비전과 세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장에는 황명선·박범계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허태정 전 대전시장, 나소열 전 서천군수 등 충청권 핵심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논산시의회에서도 조용훈 의장과 김종욱·민병춘·조배식·서승필 의원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중앙 정치권의 관심도 뜨거웠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필두로 최교진 교육부장관,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과 다수의 현역 국회의원(조승래·문정복·박수현 등)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 의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체급’을 실감케 했다.

오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주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그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인용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오 의원은 자신의 저서에 대해 “공동체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과정을 기록한 것”이라며, ▲충남 남부권 화장장 건설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등 구체적인 성과를 언급했다. 그는 “이 모든 성과는 나 혼자가 아닌 도와 시,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보탬과 거짓 없는 자세로 논산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는 예상 시간을 훌쩍 넘겨 역대 가장 긴 시간 동안 진행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오 의원의 노모가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 아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연출되어 장내가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이는 정치인 오인환의 강단 있는 모습 뒤에 가려진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오 의원의 탄탄한 인맥과 정책적 역량을 동시에 보여준 자리였다”며 “사실상 논산시장 출마를 위한 대규모 세 결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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