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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현주 의원./김해시의회 제공 |
배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으로 1인당 연간 약 10.8kg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으며, 이는 지자체의 처리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뜨거운 음식과 접촉할 때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과 환경호르몬이 시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해시는 2023년부터 축제나 장례식장 등에서 다회용기 재사용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으나, 시민 이용이 가장 많은 배달음식 분야로의 확산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배 의원은 배달앱과 연계한 '앱-인센티브-회수 시스템' 도입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소비자가 배달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하면 지역화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참여 음식점에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병행하며, 전문업체가 회수와 세척을 전담하는 구조다.
이미 서울시와 제주도 등 타 지자체에서는 배달앱 연계 시스템을 통해 환경 개선과 시민 참여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배 의원은 김해시 역시 공공배달앱과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시 실정에 맞는 단계적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배달음식 다회용기 사용은 시민의 실천을 이끌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탄소중립 정책이자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김해시가 환경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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