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인구정책에 1조9000억원 투입… '70만 정착 기반'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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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정책에 1조9000억원 투입… '70만 정착 기반' 굳힌다

  • 승인 2026-01-29 11:08
  • 신문게재 2026-01-30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 70만 시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구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2026 천안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도시 천안' 비전과 '시작도, 돌봄도, 일상도 다함께 천안' 슬로건으로, 양육의 가치를 아는 천안, 모두에게 일자리가 열려있는 천안, 새로운 고령 세대를 준비하는 천안, 지역 인프라 불균형 극복 등 4대 핵심 전략 아래 총 205개 사업에 1조9013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어린이꿈누리터 프로그램 확대, 태조산 숲속 키즈파크 조성 등 체감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다자녀 가구 대상 공용차량 주말 대여 서비스 등 실무형 혜택도 늘릴 계획이다.

또 은퇴 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해 도서관 내 은빛 서재 운영과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주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70만 중부권 핵심도시로서 양적 성장을 넘어 시민이 머물고 싶은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데 정책의 무게중심을 두겠다"며 "양육, 일자리, 노후 보장 등 일상 인프라를 촘촘히 보완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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