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한파, 건물 에너지 비용 낮추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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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한파, 건물 에너지 비용 낮추려면?

에스원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 주목
사용패턴 분석 효율화… 사고예방까지
노후 빌딩 에너지 비효율 문제 해결사

  • 승인 2026-02-01 11:40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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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연일 계속되면서 도심 속 노후 건물이 '에너지 블랙홀'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에스원의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이 이에 대한 해법으로 주목된다. 에스원 직원이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을 활용해 건물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한파가 연일 계속되면서 도심 속 노후 건물이 '에너지 블랙홀'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에너지 관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확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스원의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이 해법으로 주목된다. 해당 솔루션은 AI가 에너지 사용 패턴 학습해 최적 운영 방안 제시하고 ESG 경영까지 돕는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 IoT 센서를 활용해 동파·침수 사고 막는 '스마트 건물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먼저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은 건물 내 냉난방, 조명, 환기 설비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AI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나 비효율 구간을 관리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정 시간대나 계절별 에너지 사용 패턴을 분석해 설비 운영 방식 조정에 참고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한 건물은 도입 첫해 에너지 사용량을 5.4% 줄였고, 또 다른 건물은 7.3%를 절감했다"면서 "연간 에너지 비용을 10억원으로 가정하면, 각각 5400만원, 7300만원을 절약한 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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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연일 계속되면서 도심 속 노후 건물이 '에너지 블랙홀'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에스원의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이 이에 대한 해법으로 주목된다. 에스원 직원이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을 활용해 건물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빌딩 관리자의 겨울철 고민은 에너지 비용만이 아니다. 배관 동파, 누수, 물탱크 범람 역시 큰 걱정거리다. 이런 사고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복구 비용이 들고 영업 중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사람이 없는 새벽이나 휴일에 집중되기 때문에 한시도 안심하기 어렵다.

IoT 센서 기반 스마트 건물관리 시스템은 기계실과 배관실 등 핵심 설비에 온도·수위 센서를 설치해 24시간 감시한다. 설정 온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물탱크 수위가 급변하면 에스원 관제센터와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에스원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빌딩의 44%가 준공 30년을 넘긴 노후 빌딩으로 조사됐다"면서 "문제는 건물과 설비의 노후화로 에너지 효율 저하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원은 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과 안전 관리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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