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일·주거·삶 등 청년 4대 분야 101개 사업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일·주거·삶 등 청년 4대 분야 101개 사업 추진

전년 대비 21% 증액한 451억 원 편성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및 주거비 부담 완화
글로컬대학30 연계 정주형 인재 양성

  • 승인 2026-02-03 09: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203_092022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17만 청년의 꿈과 희망이 머무르는 도시 실현을 위해 전년 대비 21% 증액된 4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확정한 시행계획에 따라 청년의 일, 주거, 삶, 참여 전반을 아우르는 4대 분야 101개 세부사업에 나선다.

이는 2025년 예산인 373억 원보다 약 7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청년의 생애 흐름에 맞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구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자리·창업 분야(42개 사업, 132억 원)는 기존 단기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등을 통해 '도전-성장-경험'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성장 경로를 지원한다.

주거·복지 분야(23개 사업, 193억 원)는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됐으며, 청년월세 특별지원과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등을 확대하고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재진입을 돕는 복지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문화·권리·참여 분야(35개 사업, 90억 원)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만든다. 약 4억 7,000만 원이 투입되는 '청년365 핫플레이스' 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고, 청년정책협의체 강화와 청년 제안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을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글로컬대학30 분야(1개 사업, 36억 원)는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해 지·산·학 협력 기반의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은 김해 청년정책이 구조와 규모 측면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해"라며 "청년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