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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복지 수요 파악을 위해 2026년 금산읍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베트남 출신 가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 조사는 금산읍에 거주하는 192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출신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107가구로 전체의 55.7%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필리핀 출신이 36가구로 18.7%를 점유해 뒤를 이었다.
직업 분야는 농업·제조업이 가장 많았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경제활동으로 인한 자녀 돌봄 및 학습지도 공백, 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인한 복지 혜택 누락 등 현안을 파악했다.
조사는 주간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깻잎 재배 하우스와 공장 등 일터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을 택했다. 조사 완료율은 73.2%다.
군 가족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다문화가족의 삶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프로그램 참여 및 정보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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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