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6년 ‘청렴 1등급’ 수성... 공직감찰 무관용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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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6년 ‘청렴 1등급’ 수성... 공직감찰 무관용 원칙

부패 취약분야 정밀 진단 및 집중 개선
지방선거 대비 단계별 특별 감찰 실시
중대 비위 발생 시 관리자 문책 병행
‘청렴 주니어보드’ 신설로 조직 문화 개선

  • 승인 2026-02-03 09: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3 김해시 정례스타)
2025 청렴문화페스타./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2026년에도 '청렴 1등급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와 내·외부 분석을 통해 업무 분야별 부패 취약요인을 정밀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집중 개선에 나선다.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클린콜'을 확대 운영하고 인·허가나 보조금 등 취약분야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민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패 예방의 핵심인 '사전 차단'을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도 강화한다.

공직자 재산등록과 이해충돌방지제도를 철저히 운영하고 익명신고시스템인 '김해시 헬프라인'과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인 청백-e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행정 오류와 비리를 예방한다.

또한 공공재정과 공정채용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병행해 빈틈없는 차단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2026년의 특성을 고려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기강 확립에 주력한다.

선거 단계별 특별 감찰을 통해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설·추석 명절 등 취약 시기에는 현장 감찰을 강화한다.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중대 비위 발생 시 관리·감독 책임자에게도 문책을 병행해 책임 있는 문화를 정착시킨다.

미래세대와 공감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저연차·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김해 청렴 주니어보드'도 새롭게 운영한다. 주니어보드는 고위직 '청렴리더단'과 소통하며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제안하게 된다.

이외에도 '청렴시네마'와 참여형 프로그램인 'RUN for 청렴 김해' 등을 통해 일상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조은희 시 감사관은 "청렴은 도시의 핵심 경쟁력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라며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1등급 도시를 지속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엄정한 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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