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277명 상황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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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277명 상황실 투입

병의원 675개소·약국 250개소 비상 운영
성수품 물가 점검 및 취약계층 위로금 전달
가야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 연휴 중 개방

  • 승인 2026-02-03 09:2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3 김해시 정례브리핑진
김해시 청사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교통·물가 등 7대 분야에 걸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총 277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한다.

이번 대책은 △보건·방역 △특별교통 △시민불편 해소 △물가안정 △재해·재난 대비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27개 세부지침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먼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10개소와 병·의원 675개소, 약국 250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보건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하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 활동도 병행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혼잡 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대중교통 안전 점검과 함께 시내버스 탄력 운행을 실시한다.

재난상황실은 24시간 가동되며, 도로 결빙이나 파손 등 민원은 즉시 처리 원칙으로 대응한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설 기간 중 16일에만 진행될 예정이다.

물가 안정을 위해 합동점검반이 가격과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하며, 설 성수품 16개 항목의 가격 동향을 매주 시 누리집에 게시해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2만여 세대와 국가유공자 4000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40개소를 위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송홍열 기획조정실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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