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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현 시점에서 자산매각 문제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동구청은 실질적 협의와 대책 마련에 집중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중구의 자산 처분 문제는 동구에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초기 단계부터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자산을 합리적으로 통합해 구민의 혜택을 극대화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외적 입장 표명을 자제한 이유에 대해 "동·중구 간 갈등으로 비화돼 제물포구 출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구는 인천시 및 중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자산매각이 제물포구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통합 가치 최우선 ▲삼자 협의를 통한 매각 적정성 재검토 ▲주민에게 투명한 보고 등을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시의 중재를 적극 요청하며, 양측 주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행정체제 개편은 정쟁의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며 "책임 있는 행정은 갈등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불안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물포구는 정치적 승부처가 아닌 주민 모두의 새로운 출발점이어야 한다"며 끝까지 원칙과 책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입장문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중구 자산매각 문제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 동구청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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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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