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부산시의원 "환대·콘텐츠·공정가격이 관광 경쟁력"

  • 전국
  • 부산/영남

최영진 부산시의원 "환대·콘텐츠·공정가격이 관광 경쟁력"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유치 목표
환대 문화 확산으로 도시 이미지 개선
현장 중심의 부산형 차별화 콘텐츠 개발
바가지 요금 근절 및 공정 가격 질서 확립

  • 승인 2026-02-07 21: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최영진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최영진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이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양적 확대를 넘어 관광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 의원(사하구2)은 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 관광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돌파와 관광 지출액 전국 최고 증가율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속 가능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질적 도약을 위한 3대 과제로 환대 문화 확산, 부산형 콘텐츠 개발, 공정한 가격 질서 확립을 제시했다.



그는 친절과 환대가 도시 이미지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프랑스와 일본의 사례를 본받아 부산 특유의 정과 환대 문화를 체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해 행정 중심의 일방적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을 잘 아는 기획자와 마케터를 발굴·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 문제를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하며, 민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공정한 가격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영진 의원은 "다가올 500만 시대는 단순한 숫자의 성취가 아니라 환대와 콘텐츠, 공정한 가격이 갖춰질 때 완성된다"며 "부산 관광이 양에서 질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집단 해고 GM세종물류 노동자들 "고용 승계 합의, 집으로 간다"
  2. 전북은행, '겨울방학 다다캠프' 성료
  3. 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대학생위원회 출범 첫 정기총회
  4. 배재대 라이즈 사업단 성과공유회 개최…대전시와 동반성장 모색
  5. 우송대 유아교육과,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A등급
  1. 인간보다 AI가 매긴 '지구 가치' 더 높아…충남대 정왕기 교수 연구 이목 집중
  2. 법무부 세종 이전 탄력받나…"이전 논의에 적극 응할 것"
  3. 구즉신협 노조활동 방해혐의 1심서 전·현직 임직원들 '징역의 집행유예형'
  4. 행안부 찾은 이장우·김태흠, 민주당 통합 법안 질타
  5. 조원휘 "대전패싱, 충청홀대 절대 안돼"

헤드라인 뉴스


설 명절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

설 명절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

설 명절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32만 4260원으로, 대형마트 평균인 41만 5002원보다 21.9%(9만742원) 차이가 났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50.9%), 수산물(-34.8%), 육류(-25.0%)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 전체 조사 대상 품목 28개 중 2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깐도라지..

집단 해고 GM세종물류 노동자들 "고용 승계 합의, 집으로 간다"
집단 해고 GM세종물류 노동자들 "고용 승계 합의, 집으로 간다"

집단 해고로 한 달 넘게 천막 농성에 나섰던 한국GM 세종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 한국GM의 하청업체 도급 계약 해지로 일자리를 잃을 상황에 놓였지만 고용 승계를 위한 합의가 극적으로 타결되면서다. 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GM부품물류지회에 따르면 전날 노사 교섭단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데 이어 이날 노조 지회 조합원 총회에서 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총 96명 중 9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74표로 합의안을 가결했으며 이날 오후 2시에는 노사 간 조인식을 진행했다. 노조..

이장우 대전시장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대전·충남 통합법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대전·충남 통합법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겨냥해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통합 자체의 명분보다 절차·권한·재정이 모두 빠진 '속도전 입법'이라는 점을 문제 삼으며, 사실상 민주당 법안을 정면 부정한 것이다. 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 발전을 위해 권한과 재정을 끝없이 요구해왔는데, 민주당이 내놓은 법안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정부가 만들어 온 틀에 사실상 동의만 한 수준"이라고 직격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