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세 대기질 예측지도 운영… '우리 동네 공기질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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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세 대기질 예측지도 운영… '우리 동네 공기질 한눈에'

부산 전역 1km 격자 단위 정밀 분석
측정소 없는 지역까지 상세 정보 제공
3일간 시간대별 대기질 변화 예보
CAI 기반 4단계 색상 시각화 구현

  • 승인 2026-02-08 10: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건환경연구원 정보공개시스템 화면
보건환경연구원 정보공개시스템 대기질 예측지도 서비스 운영 화면./부산시 제공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 생활권의 대기질 상태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별 상세 대기질 예측지도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32개 측정소의 관측 자료에만 의존해 발생했던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해 어느 동네에서든 정확한 공기질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첨단 과학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부산 전역을 가로와 세로 각 1㎞ 크기의 촘촘한 격자 형태로 나누어 분석한다.

이를 통해 아파트나 학교 등 실제 생활권 주변의 공기질 정보를 1㎦ 단위로 정밀하게 제공하며, 당일부터 모레까지 3일간의 시간대별 변화를 예측해 시민들이 야외 활동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농도 수치 대신 통합대기환경지수(CAI)를 적용해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4단계 등급으로 세분화했다.

각 단계는 파랑, 초록, 노랑, 빨강의 색상 체계로 시각화돼 누구나 한눈에 대기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보건환경연구원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연구원 직원들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돼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둔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서비스는 기존 관측 자료와 예측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기질 정보 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건강 관리와 야외 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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