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지대 추진계획... 5대 분야 104개 사업 462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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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지대 추진계획... 5대 분야 104개 사업 4622억 투입

잡매칭 인턴 등 채용연계 지원 강화
주거비 부담 완화 위한 패키지 확대
시 산하 위원회 청년 참여율 20%로

  • 승인 2026-02-10 10: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3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문화를 아우르는 '2026 청년지(G)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총 46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10일 오후 2시 광안 XtoZ 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박형준 시장과 청년들이 소통하는 '청년G대 톡투유' 행사를 열고, 3대 전략 5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104개 청년 정책 사업을 공개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의 양적 확대를 넘어 정규직 전환 조건의 '잡(JOB)매칭 인턴사업' 신설 등 질적인 확장에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선호 기업인 '청끌기업'을 120개로 늘리고, 2년간 최대 580만 원의 장기근속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청년취업성공풀 패키지'를 강화한다.

하반기에는 18개 관계기관이 협력하는 대규모 '메가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취업 문턱을 낮춘다.

주거 대책으로는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한시적이었던 청년 월세 지원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해 정책 안정성을 확보한다.

문화와 참여 기회도 대폭 확대된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개편해 청년들의 문화 선택권을 넓히고, 시 산하 위원회의 청년위원 참여율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 지원 규모를 60팀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정책과 문화 전반에서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박형준 시장은 "청년들이 부산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삶 전반을 지원하는 것은 도시의 책임"이라며 "오늘 발표한 정책들을 통해 청년이 부산에 머물며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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