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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공주시 웅진동 일원에 완공 예정인 애터미 연구센터 조감도. 연구센터가 완공되면 유입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발전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애터미 제공) |
애터미㈜가 연구센터 건립 추진 현황과 글로벌 사업 확대, 지역사회 공헌 성과를 공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11일 공주시에서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연구센터 건립 추진 현황을 비롯해 세미나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CSR(사회공헌) 활동, 국내외 사업 운영 성과 등을 종합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연구센터는 애터미 본사가 위치한 공주시 웅진동 일원에 조성된다. 부지면적 4318.8㎡(1306평),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은 7948.7㎡(2404.84평)다. 교육연구시설과 제1종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연구·교육 공간으로 구축돼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계획이다.
애터미는 본사 이전 이후 공주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구체적 수치로 제시했다. 2019년 준공된 신사옥을 비롯해 식품 클러스터 '애터미 오롯', 회원 연수시설 '속리산 포레스트' 등에서 세미나와 교육 행사가 지속 개최되면서 충청권 전반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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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웅진동에 본사를 둔 애터미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은 제민천변 사계장미꽃길 조성 기념촬영 모습. (애터미 제공) |
사회공헌 활동도 주요 발표 내용에 포함됐다. 애터미는 설·추석 명절마다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라면, 구운 김,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공주지역 600가구에 전달했으며, 올해 설을 앞두고도 화장지·라면·두유·누룽지 등 후원을 이어갔다.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과 회원이 참여하는 정기 헌혈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공주 정안면 '애터미 오롯' 세미나 현장에는 헌혈버스를 운영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공주시와 협약을 맺고 제민천변 670m 구간에 사계장미 5000주를 기부해 '장미관광길'을 조성했으며,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식재와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등 도시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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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웅진동에 본사를 둔 애터미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간편식 지원 전달식. (애터미 제공) |
애터미의 누적 기부액은 2009년 창립 이후 약 1400억 원에 달한다. 최근 3년간 매출 대비 평균 기부금 비중은 1.9%로 유통업 평균(0.08%) 대비 약 30배 수준이며, 2024년 결산 기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기부 비중 1위를 기록했다.
해외 사업 확장 현황도 함께 발표됐다. 애터미는 현재 27개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전 세계 55개 국가에 소비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2030년까지 파나마, 페루, 칠레, 모로코 등을 중심으로 소프트 론칭을 추진해 중남미와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애터미 관계자는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장, 사회공헌을 병행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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