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다문화] B형 독감 확산…지역사회 전반 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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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다문화] B형 독감 확산…지역사회 전반 감염 주의 당부

  • 승인 2026-03-08 11:16
  • 신문게재 2026-01-10 1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B형 독감확산 1
지역 의료기관에 따르면 최근 B형 독감 환자가 증가하면서 고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장기간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B형 독감은 고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며, 복통이나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증상은 비교적 서서히 시작되지만 평균 4~5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아 전반적인 피로감이 큰 편이다. 특히 최근에는 고열이 4~5일 이상 지속되고 심한 기침이 동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소아과와 내과를 중심으로 독감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결석과 학원 결강 등으로 돌봄 부담을 호소하고 있으며, 직장인들 역시 고열과 몸살 증상으로 출근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독감 백신은 감염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하더라도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와 함께 실내 환기를 자주 실시하고, 독감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감염 확산 예방에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독감이 의심될 경우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독감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며, 미지근한 물이나 차류, 맑은 국물 음식이 도움이 된다. 소아의 경우에는 흰죽이나 채소죽, 바나나 등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료계는 B형 독감이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일상과 의료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감염병인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배홍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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