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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도일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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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 |
수험생들은 이번 결과를 통해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따져보고 남은 기간 학습 방향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올해 대입은 현행 수능 체제 마지막 입시인 데다 무전공 확대와 사탐런 현상 등 다양한 변수가 맞물려 있어 모평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략 수립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때도 모평 결과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모평 성적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먼저 가늠한 뒤 학생부 성적과 대학별고사 준비 상황을 함께 고려해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탐구 선택과목 변경에는 신중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과목을 바꾸기보다 현재 선택 과목의 취약 단원을 보완하고 기출문제와 EBS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확인하고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라며 "성적보다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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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학사 제공 |
반면 등급이 상승한 비율은 국어 19.4%, 수학 18.8%에 그쳤다. 특히 6월 모평 기준 1등급 학생 가운데 수능에서 등급이 떨어진 비율은 국어 53.0%, 수학 55.6%로 절반을 넘었다. 2등급 학생 역시 국어 54.2%, 수학 52.4%가 실제 수능에서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학사는 상위권일수록 성적 유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반면 중위권은 남은 기간 학습량과 학습 방법에 따라 성적 상승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취약 과목과 단원 중심의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성적을 예언하는 시험이 아니라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시험"이라며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 지원을 고려한다면 기말고사 이후에도 수능 학습 비중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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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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