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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9일 오전 11시 55분께 대전 동구 삼성동의 한 빌라에서 반려묘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키면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
2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55분께 대전 동구 삼성동 한 빌라 1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내부 주방 주변에서 시작됐으며, 약 7분 만인 낮 12시 2분께 자체 진화됐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당시 집 안에 있던 반려묘가 전기레인지 버튼을 건드리면서 화구가 작동했고, 그 위에 올려져 있던 컵라면 용기가 가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은 주방 일부를 태우는 데 그쳤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4층 규모 빌라로, 연면적은 673.38㎡다. 이번 화재로 주방 집기류와 내부 일부가 소실돼 2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 직후 소방인원 10명, 펌프차 등 장비 3대를 투입해 현장 안전 조치와 잔불 정리는 마쳤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나 인덕션을 작동시켜 발생하는 화재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며 "외출 시에는 전기레인지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거나 안전잠금장치를 설정하는 등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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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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