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예천동 큰고니 폐사체서 고병원성 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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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예천동 큰고니 폐사체서 고병원성 AI 확진

서산시 석남동 석지제 저수지 주변 산책로 전면 통제
반경 10km 가금농가 이동 제한 조치 및 긴급 방역 강화

  • 승인 2026-02-21 08:3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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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석남동 석지제 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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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석남동 석지제 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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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석남동 석지제 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충남 서산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석남동 한 저수지 인근 갈대밭에서 수거한 큰고니 폐사체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가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 통보는 20일 이뤄졌으며, 서산시는 즉각 방역 단계를 상향해 현장 통제와 소독을 강화했다.

바이러스 검출 지점을 기준으로 반경 10km 이내 가금 농가에는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졌고, 현장 출입 통제선과 안내 현수막이 설치됐다. 인근 진입로에는 생석회가 살포됐으며, 방역 차량을 동원한 집중 소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폐사체 발견 지점과 인접한 석지제 일대는 아파트와 산책로가 가까운 지역으로 시민 접촉 가능성이 높아, 서산시는 산책로 전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 통제 기간은 2월 20일부터 해제 시까지로, 최소 21일 이상 유지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해당 구역은 방역 소독을 완료했지만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통제를 시행한다"며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할 경우 접촉을 피하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인근 지역의 야생조류 폐사체 발생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가금 농가 임상 예찰과 방역 수칙 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서산시는 철새 이동 시기에 야생조류를 통한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반복되는 점을 고려해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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