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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공간 복(福) 전경./부산시 제공 |
복천박물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공간 복(福)'은 기존의 도서 열람 기능을 넘어 관람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트렌디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공간의 명칭은 '행운의 샘'이라는 뜻을 가진 복천박물관의 이름에서 따온 '복'을 사용해 박물관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도자, 목공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분야 작가들의 작품을 서가와 공간 곳곳에 배치해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다.
방문객들은 가야사를 비롯한 풍성한 역사·교양 도서를 읽으면서 동시에 현대 공예 작가들의 아름다운 오브제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도서도 충분히 구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주말 나들이 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박물관은 앞으로 이곳을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박물관 문화상품 판매, 작은 전시회, 문화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복합문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박물관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문화공간 복은 전시 관람 후 역사에 대한 깊은 호기심을 느낀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공예 작품으로 꾸며진 이 공간에서 많은 시민이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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