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충남대, '중부권 성장엔진' 통합대학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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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충남대, '중부권 성장엔진' 통합대학 비전 선포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초광역 지역성장엔진 비전" 선언
글로컬대학 기반 협력 지·산·학·연 지역 핵심 주체들과 유기적 생태계 구축

  • 승인 2026-02-23 15:40
  • 수정 2026-02-23 17:49
  • 신문게재 2026-02-24 7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한 대학 통합의 비전으로 '중부권 성장엔진'을 선포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양 대학은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 산업계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혁신을 이끌고 고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비전 선포를 통해 지역 청년에게는 미래 기회를, 기업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성공적인 통합 모델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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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충남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초광역 지역성장엔진 포럼'에서 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중부권 성장엔진'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제공)
특성화 지방대학(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부권 성장엔진'으로서의 통합대학 비전을 선포했다.

양 대학 글로컬대학사업단은 2월 23일 충남대 중앙도서관에서 '초광역 지역성장엔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두 대학은 통합 글로컬대학으로서 '중부권 성장엔진'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포럼 및 비전 선포식에는 임경호 공주대 총장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김영식 국가과학기술회 이사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이동철 하나마이크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두 대학은 비전 선포식에서 "두 개의 대학 하나의 엔진, 지역 산업과 함께 호흡하는 글로컬 파트너"를 내걸고, '중부권 성장엔진'임을 공식 선언했다. 이를 통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두 대학이 대전·세종·충남 초광역 통합 글로컬대학으로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지·산·학·연 혁신 주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해 글로컬대학 사업과 대학 통합의 성공을 다짐했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연구소·대학 동반 성장 모델' 세션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태준 한양대 지능형로봇사업단장이 '첨단분야 융합대학'을, 신정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이 '출연(연)·대학 벽허물기 선도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특성화 분야별 미래성장 동력' 세션에서는 최상락 ㈜알테오젠 부사장이 'Platform Technology-하나의 기술을 여러 제품 개발에 적용하기'를, 김성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전무가 '미래모빌리티 발전 방향에 관하여'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중부권 성장엔진' 비전 선포식과 '초광역 지역성장엔진 포럼'은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공주대와 충남대가 대학 통합 모델을 바탕으로 '2025년 특성화 지방대학(글로컬대학)' 선정 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출연(연)·산업계·대학 등 지역 핵심 주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정부의 거점국립대 육성 정책과 초광역 RISE 체계 구축 방향에 발맞춰, 두 대학이 '중부권 성장엔진'으로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중부권 지역성장엔진' 비전 선포는 양대학이 중부권 지역 성장과 국가균형발전 핵심 거점 역할을 선언한 것"이라며 "'지역성장엔진'은 지역 청년에게는 미래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역 사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호 공주대 총장은 "오늘 비전 선포가 국립공주대가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지역 혁신의 미래를 충남대와 함께 선언하는 자리"라며 "대전·충남·세종 지역과의 상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충남대와의 통합을 통해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책임 있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소명을 성실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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