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전 김포시장, 출마 선언 “멈춰 선 김포 다시 뛰게 하겠다”

  • 전국
  • 수도권

정하영 전 김포시장, 출마 선언 “멈춰 선 김포 다시 뛰게 하겠다”

  • 승인 2026-02-24 16:26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2월24일 출마기자회견 (1)
정하영 전 김포시장, 출마 선언 "멈춰 선 김포 다시 뛰게 하겠다"
정하영 전 김포시장이 24일 오전 11시,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 김포의 시간은 성장이 아닌 정체였고 희망이 아닌 좌절이었다"며, "멈춰버린 김포의 성장판을 다시 열고 김포의 자부심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다시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자신이 재임 시절 거둔 GTX-D, 서울 5호선, 인천 2호선 연장 등의 국가 계획 반영 성과를 강조하며, 현재의 행정을 '무책임과 시행착오'로 규정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 5호선 연장과 관련해 "현재 논의되는 5,500억 원 분담안은 근본적 해결책이 아닌 정치적 술수"라고 지적하며, "오직 시민의 안전과 교통복지를 중심에 두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이끌었던 추진력을 가동해 하루라도 빨리 교통지옥의 오명을 씻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멈춰 서 있는 인하대 메디컬 캠퍼스와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을 즉시 본궤도에 올려 김포를 '의료 독립 도시'이자 '문화 랜드마크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출마 선언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청년'이다.

그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없다"며, "청년의 출발부터 정착까지 김포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와 균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됐다. 정 예비후보는 ▲수도권매립지 제4매립장 김포 땅 환수 및 환경자원클러스터 조성 ▲김포·검단 경제 공동체 구축 ▲LCC(저가항공사) 본사 유치 ▲AI 반도체 허브 및 GPU 공장 유치 등을 통해 김포의 GRDP 30조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침체된 라베니체 활성화를 위한 금빛수로의 청계천화와 한강중앙공원 지하 주차장 및 식물원 조성 등 원도심과 신도시가 상생하는 균형 발전안을 내놓았다.

정하영 예비후보는 민선 7기 김포시장을 역임하며 김포의 대도시 도약을 이끌었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중단 없는 김포 발전과 세대별 맞춤 행복 도시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계룡~북천안 345kV 경과지 결정… '주민 반발' 속 향후 진통 예고
  2.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3. 대전 삼성동 정비사업 속도 양극화… 일부 구역은 사실상 사업 멈춰
  4. 대전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5. “행정수도 완성 넘어 자족도시로” 세종형 성장동력 확보 과제 부상
  1. “평생 꽃 팔며 살았는데”...갈 곳 잃을 위기 놓인 꽃마을 상인들
  2.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주목
  3. [꿀잼대전 힐링캠프]"이웃사촌 세 가족, 대전서 특별한 핼러윈 추억 쌓았어요"
  4. 한국전쟁 상처와 평화 돌아보는 전시회 대전 테미마을박물관서 개막
  5. 충남대, 공주대 통합신청서 제출 재추진... 이행보장안 마련 돌파구 될까

헤드라인 뉴스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일 충남도가 충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정책설명회. 2027년 정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충남의 주요사업과 충남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설명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 오전 10시 제시간에 도착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시병)·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 2명. 뒤를 이어 5분 늦게 같은 당 문진석(천안시갑)·전은수(아산시을) 의원이 도착했고, 3분 뒤엔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착석했다. 10시 10분이 지나면서 황명선 의원이 먼저 시작하자고 제..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청사까지 내어줄 수 있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대전 이전 희망 움직임도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는 전국적인 교통 접근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라면 시청사 제공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유치..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중앙행정기관의 2차 세종 이전이 공청회를 시작으로 법정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화됐다. 공청회에선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국정 운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의 이주 대책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계획을 법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되면 효력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