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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이해민 사무총장이 25일 국회에서 2026 지방선거 공천 심사 기준을 발표하고 있다. |
반면 청년과 여성은 심사와 경선과정에서 30%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특히 29세 이하 청년에겐 공천 심사비를 전액 면제하고 선거관리위원회 기탁금까지 전액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오후 국회 본관 224호에서 공천 심사기준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를 내란 극우세력을 대청소하는 전국적 심판의 장, 사회권 선진국을 풀뿌리에 이식하는 민생의 장, 호남과 영남의 일당 독점 체제를 깨는 혁신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내놓은 건 29세 이하의 청년 등을 위한 '장벽 제로'다. 29세 이하의 청년의 경우 공천심사비를 전액 면제하고, 중앙선관위 기탁금도 전액 당이 부담하며, 공천 심사에서 최대치의 가산점을 준다.
구체적으로 45세 이하 청년 모두에게 최대 600만원 상당의 중앙당 공천 심사비를 전액 면제한다. 여기에 후보 등록 시 선관위에 내는 기탁금을 29세까지는 전액 지원하고 청년기본법에 따라 34세까지와 45세까지는 차등 지원한다.
또 여성과 청년 후보를 위해 공천심사와 경선에서 각각 30%까지 가산을 부여한다. 이는 더불어민주당보다 5%, 국민의힘 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청년 전략공천 등 특례를 적용하기 위한 특별당규(제28호)도 제정했는데, 필요한 경우 청년 전략공천이나 특정 선거구를 ‘청년전략공천특별지역’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민주주의를 지켜온 5·18 민주유공자, 12·3일 내란의 위협 속에서 헌법을 사수한 이들에겐 경선 시 1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반면 타 정당 소속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거나 윤석열 정부 재직한 차관급 이상 공무원, 공공기관 임원, 국힘 주요 당직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국힘 당적 보유자, 부정부패나 갑질 행위자 등은 모두 부적격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이해민 당 사무총장은 “혁신당은 민주당을 비롯한 모든 개혁진보 야당, 시민사회 세력을 하나로 묶는 다수 연합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1대 1 구도를 넘어 국힘의 지역 권력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가장 날카로운 쇄빙선이 되어 전국적인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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