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3선 성공’ 윤여경 논산 화지산신협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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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3선 성공’ 윤여경 논산 화지산신협 이사장

“검증된 성과로 더 큰 도약…100년 신협 새 역사 만들 것”
8년 연속 흑자 금자탑 ‘경영 거물’…76.5% 압도적 지지로 증명된 ‘무결점 리더십’

  • 승인 2026-03-10 10:02
  • 수정 2026-03-10 21:48
  • 신문게재 2026-03-11 9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화지산신협 윤여경 이사장이 8년 연속 흑자 경영과 자산 성장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76.5%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3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중앙회 이사로도 선출된 윤 이사장은 탁월한 네트워크와 세일즈 경영을 통해 대규모 수익 기반을 마련하며 조합의 위상을 전국 수준으로 격상시켰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화지산신협의 찬란한 100년 미래를 열어갈 서민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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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경 이사장이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있다.
화지산신협 윤여경 이사장<사진>이 지난 2월 21일 실시된 제16대 이사장 선거에서 76.5%의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으로 3선 도전에 성공했다.

8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며 조합원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윤 이사장은 최근 중앙회 이사로 선출돼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논산 금융의 자존심, 화지산신협 윤여경 이사장이 그려나갈 찬란한 100년의 미래 내용 전반을 상세하게 들어봤다. <편집자 주>

논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서민금융의 상징인 화지산신용협동조합(이하 화지산신협)의 선택은 다시 한번 ‘윤여경’이었다.

지난 2월 21일 실시된 제16대 이사장 선거에서 윤여경 이사장은 전체 투표수의 76.5%라는 경이로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 선거 결과는 단순한 연임을 넘어선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고물가, 고금리, 부동산 경기 침체라는 ‘3중고’ 속에서 조합원들은 불확실한 변화라는 모험 대신, 지난 8년간 실질적인 수익과 안정적 성장을 결과로 증명해 온 ‘검증된 실력’에 압도적인 신뢰를 보낸 것이다. 이는 윤 이사장이 걸어온 길이 곧 화지산신협의 정답이었음을 지역사회가 공인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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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화지산신협이 주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 협업으로 논산시와 계룡시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금 740만원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전달하고 있다.(화지산신협 제공)
■ 숫자가 증언하는 ‘불패의 경영 신화’

윤여경 이사장의 지난 임기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성장의 역사’다. 시중 대형 은행들조차 자산 건전성 악화로 인해 배당을 축소하거나 비상 경영에 돌입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화지산신협은 독보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윤 이사장은 취임 이후 단 한 차례의 흔들림 없이 8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이는 리스크 관리 역량과 수익 모델 다각화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결과다. 특히 금융권의 연체율이 급증하는 위기 상황에서도 선제적인 채권 관리와 우량 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무결점 경영’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또한, “신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며, 발생한 이익은 반드시 지역사회와 조합원에게 환원되어야 한다”는 것이 윤 이사장의 확고한 철학이다. 화지산신협은 매년 지역 내 최고 수준인 4% 이상의 배당률을 유지하며 조합원들의 실질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함께 잘 사는 신협’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실천한 지표다.

특히, 윤 이사장 취임 후 화지산신협의 외형은 비약적으로 확대되었다. 전체 자산은 30% 이상 증가했고, 조합의 기초 체력이라 할 수 있는 출자금은 무려 50%가 급등했다. 특히 거래자 수가 3,000명 이상 신규 유입되었다는 점은 화지산신협이 지역민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완전히 뿌리 내렸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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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경 이사장이 화지산신협 내동지점 식축 건축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화지산신협 제공)
■ ‘세일즈 경영’의 정수 - 중앙회 네트워크가 일궈낸 320억의 기적

윤 이사장의 진가는 책상 위의 서류가 아닌, 현장을 발로 뛰는 ‘전략적 세일즈’에서 극대화된다. 그는 지방 소도시 조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 무대로 보폭을 넓혔다.

신협중앙회 인사위원장, 충남이사장협의회 회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구축한 강력한 인적·정보 네트워크는 고스란히 화지산신협의 수익으로 연결되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충남협의회장 시절 성사시킨 320억 원 규모의 대형 대출 프로젝트다.

당시 그는 탁월한 협상력과 정무적 감각을 발휘하여 대규모 자금을 운용함으로써, 연간 약 16억 원(요구불 예금 기준)에 달하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금융권 내에서도 전설적인 ‘성공 사례’로 회자되며, 화지산신협의 위상을 중앙 무대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그랜드하얏트호텔 등 우량 사업지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과감히 단행했으며, 계룡지점 매입과 내동지점 준공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공격적이면서도 치밀한 자산 운용은 화지산신협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광역권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결정적 토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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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화지산신협이 주관해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장판을 기증했다.(화지산신협 제공)
■ 평영 메달리스트의 근성과 색소폰 연주자의 감성 ‘강온(强溫) 리더십’

윤여경 이사장은 논산 부적초, 논산중, 강경상고를 졸업한 자타공인 ‘논산의 아들’이다. 강경상고 논산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두터운 인맥과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은 그의 경영 활동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다.

그의 인품은 스포츠에서 다져진 ‘강인한 추진력’과 예술로 승화된 ‘섬세한 감성’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매력을 지닌다.

과거 전국수영대회 평영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목표를 정하면 끝까지 완수해내는 집념의 소유자다. 12년간 충남보디빌딩협회장을 맡아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었던 경험과 현재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축적한 실무적인 경영 감각은, 신협의 복잡한 자산 운용과 대형 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강력한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일과 후에는 색소폰을 연주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충전한다. 차가운 숫자와 데이터로 경영 성과를 내는 동시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는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경청하는 ‘감성 경영’은 바로 이러한 예술적 소양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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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제주연수원에서 진행된 화지산신협 임원단 연수. (화지산신협 제공)
■ “평생 어부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상생의 길

윤 이사장의 경영 철학은 거창한 구호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자주 “나사의 청소부가 인류의 달 착륙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화지산신협의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지역사회 전체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이다.

이러한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월에는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대외적인 공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조합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의 임기 역시 가장 낮은 곳에서 조합원들을 평생 ‘어부바’ 해드리는 자세로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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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50주년 넘어, ‘백년 선두 조합’ 향한 위대한 비상

이제 화지산신협은 창립 55주년이라는 역사적 분기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윤여경 이사장이 그리는 ‘백년지계’는 단순히 덩치를 키우는 성장이 아니다.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가장 위기일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진정한 서민금융의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검증된 실력, 더 큰 도약’을 기치로 내건 그의 정직한 열정이 논산과 계룡을 넘어 충남 금융계에 어떤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갈지 지역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8년 연속 흑자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경영 거물 윤여경. 중앙회 이사로서 그가 이끄는 화지산신협의 새로운 항해는 이제 막 닻을 올렸다.

논산 금융의 자존심, 화지산신협이 그려갈 찬란한 100년의 미래가 윤여경이라는 이름과 함께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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