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고독사 위험가구 관리 위한 민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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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고독사 위험가구 관리 위한 민관 협약 체결

한국야쿠르트 서산점·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
관내 독거 어르신 62가구 안부 확인 서비스 운영

  • 승인 2026-03-10 14:4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대산읍은 hy 서산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독사 위험군 62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hy 배달원이 주 2회 대상 가구를 방문해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보고하는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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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고독사 위험가구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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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고독사 위험가구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대산읍이 고독사 위험 가구의 체계적인 관리와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서산시 대산읍은 지난 9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hy(한국야쿠르트) 서산점,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산읍 고독사 위험가구 관리'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거 어르신 등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 62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hy 서산점 배달원들은 대상 가구를 주 2회 방문해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특히 배달 과정에서 현관문 앞에 음료가 장기간 놓여 있거나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우 hy 서산점장은 "배달원들이 지역사회의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귀와 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혁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호 서산시 대산읍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고독사라는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는 든든한 방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대산읍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대산읍은 이번 협약을 비롯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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