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우회전시 일단 멈춤’ 스티커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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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우회전시 일단 멈춤’ 스티커 배포

  • 승인 2026-03-17 16:49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스티커 부착 사진-1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고양시 마을버스 대상 '우회전시 일단 멈춤' 스티커 배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17일 고양시 마을버스 대상으로 '우회전시 일단멈춤'스티커를 배포하고, 사업용 운전자 대상 우회전 사고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작년 연말부터 최근까지 고양시에서 마을버스 우회전 시 보행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였고, 버스 사망사고 중 차대 보행자 사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우회전 시 일단 멈춤 습관화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도로교통법 상 우회전 시 일시정지는 의무화 되어있지만, 실제로 차량신호, 보행자 보행여부 등에 따라 일시정지와 서행을 병행할 수 있어, 실제 운행 시 일시정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의무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마을버스와 같은 대형차는 우회전 시 운전자 시야에 사각지대가 넓게 발생하고, 우측앞바퀴와 우측뒷바퀴 원호의 반경 차인 내륜차가 크게 생겨 운전자가 주의운전을 하지 않으면 보행자의 뒷바퀴 역과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공단은 고양시 마을버스회사 전체 차량 400여 대를 대상으로 실외후사경에 '우회전시 일단 멈춤'문구가 들어간 스티커를 배포하고, 운전자 대상의 우회전 시 일단 멈춤 습관화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황현주 경기북부본부장은 "마을버스와 같은 대형차량의 운전자는 자동차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우회전 시 일단 멈춤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을버스 등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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