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암 예방의 날’ 맞아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 실시

  • 충청
  • 공주시

공주시, ‘암 예방의 날’ 맞아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 실시

31일까지 10개 읍·면 순회 검진…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 국가 암검진 독려

  • 승인 2026-03-18 09:52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사진  (1)
공주시는 암 예방의 날 을 앞두고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제19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앞두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선제적인 보건 행정에 나선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력해 관내 10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유구문화의집에서 시작된 이번 검진은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관 운영과 병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검진 일정은 18일 계룡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탄천(19일), 우성(20일), 이인(23일), 신풍(24일), 사곡(25일), 정안(26일), 의당(27일) 보건지소 순으로 이어지며, 30일 유구문화의집을 거쳐 31일 반포보건지소에서 마무리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이나, 반포보건지소의 경우 직장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오전 7시부터 조기 운영한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연령별로는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위암(40세 이상), 대장암(50세 이상)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이동 검진에서는 40세 이상 성인병 질환과 50세 이상 남성 전립선암 검진도 함께 이뤄진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중 60세 이상(중위소득 100% 이하)을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 성인병 검진 사업도 새롭게 추진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검진 희망자는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인근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지정 의료기관에서 연중 검진이 가능하다.



조윤상 공주시 보건소장은 "이동 검진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검진은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만큼,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3. 대전 학교급식종사자들 "교육청 임금체불" 노동청에 진정 신청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춘하추동]다문화 사회와 문화 정체성
  3.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4.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5. ‘반려견과 함께’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