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 피어난 나눔의 꽃…지역 단체·시민, 장학금 기탁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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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피어난 나눔의 꽃…지역 단체·시민, 장학금 기탁 ‘행렬’

논산시연합번영회 700만 원·도레미밴드 100만 원 전달
백성현 시장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 될 것”

  • 승인 2026-03-18 09:2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최근 논산시 연합번영회와 도레미밴드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총 800만 원을 전달받았습니다.

이번 기탁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문화예술 단체가 뜻을 모아 미래 세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된 장학금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삼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논산시 연합번영회 장학금 기탁식 (1)
논산시(시장 백성현)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며,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논산시는 최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식’을 열고, 논산시 연합번영회와 도레미밴드로부터 각각 70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에서 눈길을 끈 것은 지역 소상공인과 단체들이 마음을 모은 ‘논산시 연합번영회’의 행보다. 연합번영회는 ▲취암동 번영회 ▲취암동 체육회 ▲루이까스텔 논산점 ▲라온웨딩홀 ▲한빛환경 ▲NS댄스스튜디오 등 관내 다양한 직종의 단체와 업체들이 참여해 총 7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강창우 논산시 연합번영회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정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레미밴드 장학금 기탁식
또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단체인 ‘도레미밴드’도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그동안 연산대추축제, 시월의 힐링음악회, 복지박람회 등 지역 내 주요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온 도레미밴드는 이번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도레미밴드의 보컬 박미란 씨는 “무대 위에서 시민들께 받은 과분한 사랑을 다시 지역 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음악처럼 아름다운 꿈을 가꾸어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재)논산시장학회 백성현 이사장(논산시장)은 기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 시장은 “지역 경제의 주축인 번영회와 시민의 정서를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계가 한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이 논산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기탁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등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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