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창구 확대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창구 확대

'온·오프라인 안전신고’제도 운영

  • 승인 2026-03-18 16:46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대전시는 기존 온라인 중심의 안전 신고 체계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하여,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자치구 행정복지센터나 콜센터를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이번 제도 개선은 신고 창구를 다변화함으로써 일상 속 소규모 위험 요인까지 신속하게 파악해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 신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시는 온·오프라인 연계 체계를 통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도로와 시설물 등 다양한 분야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7. 대전시,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활성화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안내 포스터. (사진= 대전시)
대전시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체계를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발견한 위험요소를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안전신고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온라인 중심 신고 방식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접수 창구를 도입해 신고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안전신고는 시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안전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만 접수돼 왔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일부 시민들은 신고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신고 창구를 다변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5개 자치구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를 접수한다. 대전120콜센터는 전화 상담을 통해 관련 신고 접수 절차를 안내하거나 담당 부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온라인 신고가 어려운 시민도 보다 쉽게 안전신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시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신고 체계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도로·시설물·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소규모 위험요인까지 발굴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실제 대전시는 안전신문고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2026년 1월 기준 인구 10만 명당 3381건의 신고 건수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 신고 활성화 측면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오프라인 창구 확대가 이러한 참여 흐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헌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큰 사고를 예방하는 출발점"이라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콜센터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신고 제도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2. 아산시, 전통시장 주차환경 "확 바뀐다"
  3.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을 '운산산수'로 남기다
  4. 충남 선거구 획정, 행안부 재의요구 현실화… 도의회 6일 원포인트 임시회 다시 연다
  5. [상고사 산책](16)별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오성취루와 『환단고기』 석재의 천기누설
  1. '정진석 공천 반대' 김태흠, 지선 예비후보 등록 연기
  2.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입주민, 6일 일상 복귀한다
  3.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원팀으로 일하는 캠프 꾸릴 것"
  4. 이장우 "더욱 위대한 대전으로"… 재선 대전시장 출사표
  5.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헤드라인 뉴스


[기획] 6·3지선 어젠다-대덕세무서 신설 힘모아야

[기획] 6·3지선 어젠다-대덕세무서 신설 힘모아야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을 둘러싼 요구가 경제계와 산업계, 민간단체 등 지역 각계로 확산되며 공론화되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정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등 지역의 현안을 짚어보고, 출마 후보들이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6·3 지방선거 어젠다, 대덕세무서 신설' 시리즈를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② 경제계, 민간단체도 한 목소리 ③ 현실화 위해선 정치권 역량 결집 필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덕세무서 신설 목소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

전남 보성 `녹차 마라톤` 흥행… 세종시에 투영한 모습은
전남 보성 '녹차 마라톤' 흥행… 세종시에 투영한 모습은

'달려야 산다'는 신조어로 연결되는 러닝 열풍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제로 주목받고 있다. 파크 골프와 함께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지역마다 흥행 가능한 마라톤 및 러닝 대회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한 대회만 올해 117개로 파악되고, 전체적으로 300~4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종시에선 4월의 조치원 복사꽃 마라톤대회(21회)와 10월 한글축제의 한글런(3회)이 가장 큰 규모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어울림 마라톤 대회와 천변 러닝 대회 등 지역민 참가 중심의 대회도 열리고 있..

[지역민 염원, 대덕세무서 신설] 대전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불편은 지역민·기업 몫?
[지역민 염원, 대덕세무서 신설] 대전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불편은 지역민·기업 몫?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을 둘러싼 요구가 경제계와 산업계, 시민단체 등 지역 각계로 확산되며 공론화되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정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등 지역의 현안을 짚어보고, 출마 후보들이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6·3 지방선거 아젠다, 대덕세무서 신설' 시리즈를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② 경제계, 시민단체도 한 목소리 ③ 현실화 위해선 정치권 역량 결집 필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덕세무서 신설 목소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